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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구시 백신 참사, 사기 의혹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6. 4.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대구시가 주선한 화이자 백신 확보 관련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해야 할 지방자치단체가 도리어 국민적 혼란을 부추겼다는 연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대구시의 무리수가 소개되며 국제적 망신을 시켰습니다.

 

일본 한류 전문매체인 와우코리아가 6월3일 대구시 중앙정부에 주선한 화이자 백신 확보 관련 사기 의혹 보도 / 와우코리아

3일 대만 민영방송 민시TV는 프로그램 해외화제 코너를 통해 대구시의 백신 도입 논란을 보도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브리핑 장면을 뒤로 하고 방송 진행자는 한국 정부가 이번 사안을 '불법'으로 규정한 점을 언급했으며 "(대구시가) 사기를 당한 것 같다. 대만도 백신이 부족하지만 지자체가 이런 일을 당해선 안된다"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언론도 이번 일을 소개했으며, 와우코리아는 권 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맞는 사진과 함께 대구시가 화이자 백신 관련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대구시가 민간 무역업체를 통해 백신 조달을 주선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실렸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등은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접촉할 수 있는 글로벌 무역업체를 통해 3000만 명 분의 백신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이를 정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대구시의 제안 이후 확인 절차에 돌입한 방역당국은 해당 백신이 정상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그 누구에게도 코로나19 백신을 한국에 수입 판매 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으므로 중개업체를 통해 한국에 제공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04112302400

 

이러한 사실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반면교사 해야할 모습으로 실리니 국제 망신이 아닐수 없네요. 좀 더 신중하게 진행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미지 타격이 클 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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