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도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허광희(세계38위)가 28일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역사에 남을 이변'으로 평가받는 경기였으나 국내 중계방송을 통해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허광희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모모타를 세트 스코어 2 대 0 으로 이겨 1번 시드 자리인 A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했습니다.
모모타는 2019년 11개 대회 정상을 석권하며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지존으로 꼽혀 왔기에 이번의 패배로 일본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의 가장 큰 금메달 희망이 길바닥에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였기 때문일까, 올림픽 중계를 담당한 방송 3사는 허광희의 경기를 내보내지 않았으며, 29일 각 방송사에서는 허광희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를 편집하거나 해설을 덧붙여 공개했습니다.
다른 메달권 종목은 재방송까지 하며 도배하는 것과 차별하는 태도가 아닌가 하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sports/tokyo-2020/2021/07/29/TDRNMQFL3RGVHHVE5CFQJJHKGE/
모든 국가대표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노력해왔고 결실을 보는 날에 방송사들이 동시 경기 하는 것도 아닌 때에 차별하듯 방송을 중계하고 안하고는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방송3사가 다 같은 경기를 시청률 때문이라지만 방영하는 것도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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