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정부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신청 2건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31일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우려로 국경을 여전히 닫고 있어 수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잠정 보류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을 오늘부터 재개할 생각"이라며 "남북 민간 교류 협력 재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통일부는 반출 승인한 인도 물자의 종류, 지원 주체 및 시기, 북측 사업 파트너 등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 장관은 "보건, 영양물품 조달의 시급성 등 북한의 상황을 고려해 요건이 맞으면 지속적으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통일부에 접수된 국내 민간단체의 인도협력 물자 반출 신청은 20여 건이며, 의료용 장갑, 수술용 마스크 등 의료용품과 영유아 영양식 등을 위주로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 승인은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9월 서해상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대북 인도협력 물자의 반출 승인을 잠정 중단해왔으나 10개월 동안 북한의 피격 사건 관련 사과가 없음에도 교류 창구를 다시 열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출처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31/2021073100008.html
북한이 지원을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인도협력물자라며 민간단체들이 보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민간단체는 무슨 의도로 어떤 물품을 보내는지 공개 안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북한과 저희가 동맹국도 아닐뿐 더러 아직 휴전국이란 것을 잊고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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