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정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일 오전 7시 전면 총파업을 약 5시간여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알렸습니다.
양측은 지난 5월부터 1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13차 협상은 전날 1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습니다. 협상 타결로 파업으로 우려되던 의료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가 마지막까지 요구한 5가지 과제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인력 기준 마련 및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전국 70여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의 책임의료기관을 마련하는 공공의료 확충 세부 계획,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교육 전담 간호사 확대, 야간 간호료 확대 등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언제까지 하겠다는 호응을 했고, 보건의료노조 측은 "주먹구구식 감염병 대응 체계를 벗어나 제대로 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의료인력 갈아 넣기식 대처와 땜질식 인력 운영을 극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10902043343414?l=N
잘 해결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 대응 체계가 한정된 의료진들만 부담이 지속되는 시스템이라 언제고 터졌을 것 같은 상황인데 저러한 제도들이 마련되고 개선된다면 다시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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