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우리나라의 밥 반찬 및 간식이고, 국물을 우려낼때도 사용되는 멸치, 칼슘의 제왕이라고도 불리죠 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멸치 란?
청어목 멸치과의 바닷물고기로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할린섬 남부 등지에 분포합니다. 멸치의 먹이는 작은 갑각류와 플랑크톤이며 수명은 2~3년 입니다. 한 해동안 산란을 하지만 주로 봄과 가을에 산란을 하며, 알은 타원형에 산란을 하게 되면 한 알갱이씩 흩어지며 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말린 멸치가 유통되며 볶아먹거나 국물을 우려내거나 젓갈로 담아 멸치액젓으로 유통되며, 생멸치는 보기 힘들고 서양에서는 보통 뼈를 발라낸 후 통조림 형태로 유통됩니다.
◎ 멸치 효능
1. 뼈 건강
멸치에는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격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며 뼈의 성장을 돕습니다. 하여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 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D도 함유하기에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두뇌 발달
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를 발달 시키고 두뇌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DHA의 경우 뇌세포를 활성화 시켜 지능 발달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3. 심혈관 질환 예방
멸치의 타우린 성분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줘 혈압을 정상 수치로 돌려줘 고혈압을 예방해주며, DHA 성분의 경우 혈관 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및 심장질환, 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항암효과
멸치의 니아신 성분은 항암 작용 뿐만아니라 신장이 약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 멸치 부작용
멸치의 칼슘 성분은 몸을 건강하게 해주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평소 열이 많으신 분, 결석 환자의 경우 과다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열꽃이 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멸치에는 퓨린 성분도 풍부하기에 통풍환자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 기준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은 700mg 이며,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800mg 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 섭취하더라도 하루 최고 상한선은 2500mg 으로 제한하는데요. 이는 필요 이상으로 섭취 시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 쌓여 석회질이 쌓이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석회질은 칼슘이 과도하게 침착되며 몸의 기관이나 조직이 돌처럼 단단해지는 현상이며, 혈관, 관절, 유방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고 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멸치 손질법
볶음, 조림용의 경우 이물질만 제거한 후 통째로 사용하시거나 큰 것은 머리와 내장 부분을 떼어낸 후 반으로 갈라 뼈를 제거합니다.
국물 우려내는 용은 머리와 내장 부분을 떼어낸 후 우려야 쓴 맛이 나지 않습니다.
◎ 멸치 보관법
멸치는 구입 후 바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관 보관 시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고유의 맛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단, 냉동보관 시 멸치는 눅눅하므로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려주시거나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수분을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 드시고 칼슘 챙겨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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