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7일 인터뷰 가운데 '이번 보궐선거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왜 하게 됐는지 잊었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라며 "그런데도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의 2차 가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 여권이) 잘못을 바로 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선거를 앞둔 가운데 여권에서는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을 두둔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서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고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명명하는 데 앞장선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을 선거캠프에 합류시켰다가 비판이 일자 하차시켰으며, 성추행 사건에서 오 전 시장의 대리를 맡은 정모 변호사도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의 핵심 직책인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가 물러났습니다.
윤 전 총장은 "시민들께서는 그동안 이 모든 과정을 참고 지켜보셨다"면서 "시민들의 투표가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투표하면 바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정치라는 건 시민들이 정치인과 정치세력의 잘못에 대해 당당하게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 아닌가"라고도 했습니다.
출처 :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9/2021032900476.html
이번 정권은 여러모로 자신의 진영에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든다면 윤미향 의원 같이 말이죠. 그리고 윤 전 총장의 말 처럼 이 보궐선거가 왜 치러졌으며, 그렇다면 그 비용에 대하 세금으로 치뤄지는데 치뤄지는 비용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된 사람들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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