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 30시간이 넘도록 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작업 /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경 지하 2층에서 불이 발생했으며, 16분 만에 근무자가 119 신고를 하여, 화재 발생 2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히는 듯 보였으나 오전 11시 50분쯤,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았습니다.

 

물류센터는 건물 구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지형마저 진화에 장애 요인이 되며 불길은 계속 커져 18일 오전 뼈대까지 드러낼 정도로 건물을 태우고 있습니다.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던 119 구조대 구조대장은 불길이 재확산되어 빠져나오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같이 진입한 다른 소방관 4명 중 1명은 탈진한 상태로 빠져나와 현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합니다.

 

소방 인력 41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9대를 동원했으나 불에 타기 쉬운 가용물이 건물 내 적재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물 연소가 더 진행될 경우 무너질 위험이 있기에 장비 지원을 요청해 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61813507

 

빠른 진화가 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진입한 소방관의 무사 귀환도 바라고요. 저 건물의 안전책임을 담당한 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