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맞고 입국하면 자가격리 면제하는 세계 첫 나라 한국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내달 1일 시작되는 한국 정부의 백신 접종 여행객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 서구 백신뿐만 아니라 시노팜, 시노백 등 중국 백신 접종자들도 포함되어 중국 언론은 크게 환영했습니다.

 

중국 시노팜 백신 샘플 / 연합뉴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은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여행자들에게 의무검역을 면제한 세계 첫 번재 국가가 됐다"며 "이는 중국 백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따른 조건부 격리 면제 조치를 하는 데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펑둬자 중국백신산업협회장은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서류만으로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것은 아직 요원한 일"이라며 "중국도 한국처럼 조건부로 문을 여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백신도 바이러스 예방에 100% 효과적이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격리 면제 혜택을 받는 백신의 선정 기준은 WHO의 긴급 승인 리스트에 올랐는지 여부이며, 이에 따라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실드에 더해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격리가 면제됩니다. 시노팜은 지난달, 시노백은 이달 초에 긴급 승인을 받았습니다.

 

중국산 백신의 성능은 여전히 논란 중에 있으며, 칠레는 전 국민의 61.3%가 시노백을 접종하였으나 코로나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확진자 수가 발생하였으며, WHO가 밝힌 시노백 백신의 예방률은 51%, 시노팜은 78.1% 입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4084044

 

코로나 발발 이후 우리나라 대처가 생각 나는 기사네요. 우리나라는 끝까지 중국의 입국을 허용했고, 중국은 뒤에 가서는 우리나라의 입국을 거부했었죠. 그리고 예방률이 50%인 백신을 맞았다고 격리 면제라니....  그리고 예방률이 50%라는 거지 안 걸리는 것도 아닌데 너무 안일한 대처 아닌가 싶네요. 누구안테 잘 보이고 싶어서 저렇게 운영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 국민을 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