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심야시간대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빠진 중학생 3명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13시간째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5일 부산소방 등 수색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에서 부산으로 온 A군(15) 등 중학생 3명은 이날 오전 2시10분경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오전 3시쯤 이들은 해운대 해수욕장 7번 망루 앞에 옷을 벗어두고 물놀이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30여분이 지난 무렵 발생하는데, 거센 파도에 휩쓸려 A군과 B군(16) 등 2명이 부표 밖으로 밀려나면서 표류하기 시작 한 것입니다.
모래사장과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부표를 잡고 있던 C군(16)은 자력으로 빠져나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 시각은 오전 3시 41분 경 입니다.
본래 이 시각은 해수욕장의 입욕금지 시간이었기에 입욕객을 관리하는 구청 직원 등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운대구 관계자도 계도인력이 2시까지만 있기에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엔 없었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즉 중학생 3명은 심야시간대 구청, 해경, 경찰 등의 관리 사각지대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 입니다.
신고 접수 후 수색에 나선 수색팀은 오전 5시 25분경 7~8번 망루 사이에서 B군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군의 위치는 특정했으나 높이 4~5m수준의 너울성 파도와 조류 영향 등으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과 해경 등 수색 인원 253명은 A군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이날 인명 사고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이후 첫 물놀이 사고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25162852517
안타까운 죽음이 아닐 수 없네요. 중학생들 끼리 추억여행이라도 갔나본데, 하필 관리 인원도 없는 입욕금지 시간에 가고 물놀이 중 파도가 오는지도 모르고 휩쓸린 것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들 피서를 즐기더라도 정해진 규칙 내에서 즐거운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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