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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최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아세안(ASEAN)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주장한 데 대해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는 9일 "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과 관련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하게 합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왕 위원은 지난 6일 화상으로 열린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훈련은 건설적이지 못하다"며 "미국이 북한과 진정으로 대화를 재개하고자 한다면 긴장을 고조 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1일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꺼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에 이어 사실상 북한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일각에선 왕 위원의 이번 요구가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내정간섭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외교부에선 "국제사회에선 대부분 한미훈련이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고, 북한을 포함한 어떤 특정국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 연습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왕 위원의 발언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 위원 이후 발언권을 얻었으나 '한미훈련 중단' 요구와 관련해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398383
한미 연합 훈련에 왜 이렇게 관심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사드 배치 때도 방어적 운용을 위해 배치한 건데 그러더니.. 계속해서 한미 연합 훈련에 딴지를 거네요. 그 자체가 북한은 우리가 공격하면 너희는 맞아야 하는데 그걸 방어하려 하는거냐 라는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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