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 재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며 원유 가격 인상을 둘러싼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유 값을 올리려는 낙농업계는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유업계와 12월까지 인상을 유예하자는 정부 중재안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낙농업계는 원유 가격을 1L 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는 올해 들어 사룟값이 오르며 생산비가 791원에서 809원으로 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유업계는 우유가 남는데도 원료 가격을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오히려 생산비를 낮춰야하며, 원유 가격을 올릴 경우 우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 입니다.
정부는 최근 30년 만에 최대로 오른 농축수산물가에 더해, 우유 값 상승이 전체 식품 물가까지 밀어 올리는 '밀크 인플레이션'이 벌어 질 수 있어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유업계의 말처럼 최근 우유 소비량 자체가 줄며 남는 것은 사실이며,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며 소비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원유 가격 산정체계인 '원유가격연동제' 자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우유는 물가를 봤을 때 해외보다 비싼 것이 사실이며, 이는 원유 가격 뿐만이 아닌 비싼 가공, 유통 비용이 영향을 끼칩니다.
소비자 단체들은 지난 2018년 원유 값이 4원 오르자 유업계가 우유 가격을 크게 올렸던 전적이 있어 유려가 큽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09213103385
항상 보면 유통 업계 쪽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여집니다. 원유 값도 현재 순 이익(20%) 보장이라고 하는데 이부분도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소비자들이 싸고 손 쉽게 맛 볼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바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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