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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재부 남은 예산 유튜브 홍보비로...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8. 18.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 등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이견을 보였던 국회는 지난해 예산 사용 내역을 두고 기재부가 불필요한 홍보를 위해 예산을 전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7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 헤럴드경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2020회계연도 기획재정부 소관 세출 결산 과정에서 54개의 지적사항을 제시하며 다른 부처 예산을 삭감하는 가운데 일부 예산을 잘못 전용해 엉뚱한 곳에 사용했다는 지적도 다수 제기됐습니다.

 

국회는 그 중 "기재부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남는 예산을 전용해 유튜브 홍보에 차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회의 참석을 위해 8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나, 모두 취소되며 관련 예산 중 절반을 불용했는데, 이중 1억여원이 자체 유튜브 홍보 영상 제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재위는 지난해 4번의 추경 편성 과정 중 재원 마련을 이유로 모든 부처의 예산을 감액했기에 취지를 생각하면 남는 예산을 절감해야 함에도 애초 예산에 포함되지 않은 홍보영상 제작에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18000169&md=20210818095603_BL

 

기재부 홍보 영상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그만큼 효용이 없었다는 것을 뜻하는 거겠네요.... 예산을 편성하고 조절해야하는 부서가 이렇게 운영되는 것을 보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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