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 등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이견을 보였던 국회는 지난해 예산 사용 내역을 두고 기재부가 불필요한 홍보를 위해 예산을 전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2020회계연도 기획재정부 소관 세출 결산 과정에서 54개의 지적사항을 제시하며 다른 부처 예산을 삭감하는 가운데 일부 예산을 잘못 전용해 엉뚱한 곳에 사용했다는 지적도 다수 제기됐습니다.
국회는 그 중 "기재부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남는 예산을 전용해 유튜브 홍보에 차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회의 참석을 위해 8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나, 모두 취소되며 관련 예산 중 절반을 불용했는데, 이중 1억여원이 자체 유튜브 홍보 영상 제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재위는 지난해 4번의 추경 편성 과정 중 재원 마련을 이유로 모든 부처의 예산을 감액했기에 취지를 생각하면 남는 예산을 절감해야 함에도 애초 예산에 포함되지 않은 홍보영상 제작에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18000169&md=20210818095603_BL
기재부 홍보 영상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그만큼 효용이 없었다는 것을 뜻하는 거겠네요.... 예산을 편성하고 조절해야하는 부서가 이렇게 운영되는 것을 보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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