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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늘어나는 확진자에 의료진은 번아웃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8. 19.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4차 대유행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날이 가도 줄지 않고 있어 의료진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급증한 확진자로 환자가 늘었으나 의료진과 인력 관리는 코로나 이전과 큰 차이가 없기에 벌어진 일 입니다.

 

의료진 / 연합뉴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전일 대비 575명 증가한 7만3169명으로 집계됐으며, 한 달간 매일 300~700명 사이 확진자가 발생했고, 병상가동률은 73.4%로 치솟았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할 때마다 현장에서 의료 인력 충원과 함께 인력 관리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마련되지 않았고, 병동의 보조 업무를 수행할 인력조차 없어 청소, 식사보조 등의 일 모두 간호사에게 몰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산하 의료연대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간호사가 쓰러져가도 충원 대책이 없으며, 신규로 들어와도고 기존 간호사가 그만두는 바람에 총원은 그대로라고 토로했습니다.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현재 간호사 1명당 환자를 적게는 8명, 많게는 40명 정도를 맡아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위기에 대응하는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도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으나 뾰족한 방안이 없는 실정입니다.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이유도 인력을 늘릴 수 없어 환자를 줄여 의료진의 번아웃을 최대한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55040

 

의료진에게 가는 부담이 너무 큰게 아닌가 싶네요. 장기화도 지속되다 보니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안이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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