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올입니다. 코로나로 열내고 있는 요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어떤것이 좋을지 생각 하던 중 건강에 좋은 대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추는 대추나무의 열매로 과육에는 주로 당분이 들어 있으며 점액질·능금산·주석산 등도 들어 있습니다. 씨에는 베툴린·베투릭산·지방 등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이뇨강장·건위진정·건위자양의 약재로 널리 쓰이기도 하죠. 또한, 식용으로 널리 쓰여 관혼상제 때의 음식마련에는 필수적인 과실이며, 제상이나 잔칫상에 과실을 그대로 놓거나 조란·대추초 등의 과정류로 만들어놓으며, 떡이나 음식의 고명으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옛 풍습으로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여 혼인식 날 새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시어머니는 폐백상에서 대추를 집어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황산화제 성분 중의 하나 인 비타민C가 생대추 100g에 하루 권장 섭취량의 115%가 들어 있습니다.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친, 판토텐산 등 비타민B군도 다양하게 들어 있으며, 이 성분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과 지방 대사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건강에 좋은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방지하고 감염을 방지합니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인, 철분, 칼륨, 망간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대추 고르는 법과 보관법
생대추를 고르실 때는 흠이 없고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알이 굵고 껍질 색이 짙고 윤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경우 껍질이 짙은 붉은색인 것이 좋으며, 옅을수록 덜 익은 것을 말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눌러서 탄력이 느껴져야 속이 꽉 차고 좋은 것입니다. 물론 향이 진하고, 마르면서 생긴 주름이 고른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 생대추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고, 말린 경우 냉동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 대추의 효능
1. 불면증
불면증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지요. 단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으며, 계속해 되풀이 되면 더욱 심각해집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추가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와 신경 안정
마음을 진정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긴장을 풀어 주고 더불어 흥분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에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면역력 상승
대추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은 병원균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항암 효과
항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종양 세포를 억제하는 동시에 대응하는 효능이 있어 발암물질을 배출해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 섭취하시는 것으로 항암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간 기능 개선
간은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추는 이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6. 위장 기능 개선
매일 대추를 먹은 이들에게서 위장 기능 및 소화기관이 개선되고 독성 수치가 낮아진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혈액 순환
적혈구 생성과 혈액 순환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이 있어,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손과 발이 차거나, 빈혈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8. 소염 작용
탄닌 성분은 소염 효능이 있어 우리 몸의 각종 염증을 개선 시키며, 염증은 대표적으로 관절염과 같은 대부분 만성적인 질환의 원인이기에 평소 섭취를 하신다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9. 노화 방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햇볕에 상한 피부 보완 및 건성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노화도 방지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추 성분이 들어 있는 스킨 케어 제품도 있습니다.
◎ 대추 부작용
대추는 큰 부작용 없이 대체로 안전 하지만 사람마다 신체 성향상 다를 수 있습니다. 알러지 부작용이 있는 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단 과다섭취 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발열과 위장 기능이 손상되어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 치통이 있거나 황달 증세가 있으신 분은 섭취 시 주의해야하며, 파와는 상극이기에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대추차 끓이는법
1. 말린 대추를 깨끗이 씻어 주름 사이 사이 먼지가 없도록 합니다.
2. 대추를 넣고 센 불로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고 물이 2/3 정도 될 때까지 끓입니다.
4. 대추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이고, 건져서 씨와 껍질을 제거합니다.
5. 끓인 물에 씨와 껍질을 제거한 과육을 넣어 섞습니다.
6. 다시 물을 조금 더 넣고 약한 불로 달인 후 식힙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셔서 가정이 화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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