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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음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 (가지)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5. 2.

안녕하세요 다올입니다. 가지를 드시면서 아셨으면 하는 정보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이며,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됩니다. 동아시아에 5~6세기에 전파되어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지는 맛이 없어, 달지도 새콤하지도 않고 그냥 밍밍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가지는 여러 요리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것 같네요. 가지찜, 무침, 볶음, 전, 튀김 등으로요. 가지의 경우 쪄서 요리할 경우 전자레인지나 끓였을때 보다 항산화 성분과 칼슘 등의 효과가 크게 증가한다고 하네요.


가지의 효능

1. 항암 작용

가지의 자주색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의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암 세포를 억제시킵니다. 또한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브로콜리나 시금치의 2배 가량이라고 합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안토시아닌 계열의 나스닌과 히아신 색소는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해줘 혈관을 보호함으로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혈압을 떨어뜨려 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3. 눈 건강

로돕신 성분이 있어 시력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로돕신이 부족할 경우 시력저하, 눈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4. 피부 미용

아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가지를 꾸준히 먹을 경우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며, 가지를 얇게 썰어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환부를 문질러주시면 증상들이 없어진다고도 합니다.

5. 항염 효과

차가운 성질인 가지를 먹을 경우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되며, 가지 안의 스코플레틴, 스코파론 물질은 몸의 경련을 억제해줘 신경통을 완하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가지의 부작용

가지에는 소량의 니코틴이 들어 있지만 무시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하며, 목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띄기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한번에 많이 드실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질병이 생길 수 있고, 여자의 경우 자궁이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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