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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역사

살리에리의 이름이 붙은 살리에리 증후군 유래 (살리에르 증후군)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9. 18.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주변 인물인 1인자로 인하여 2인자로서 열등감과 시기를 보이는 심리적 증상인 살리에리(살리에르)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안토니오 살리에리(Antonio Salieri1750년 8월 18일 - 1825년 5월 7일)에 대해알아보면 이탈리아의 레가노 태생의 음악가입니다. 


살리에리는 당시 세간의 찬사를 얻었던 음악가였으며, 유년기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여, 1766년에는  궁정으로부터 초청을 받습니다. 이후 빈에 머무르며, 1788년에는 궁정작곡가로 임명되며, 사망 직전인 1824년까지 그 지위에 있었죠.


빈에서 작곡가로, 특히 오페라, 실내악, 종교음악에서 높은 명성을 쌓았으며, 그의 43편의 오페라 중에 가장 성공한 것으로는 《Danaides》(1784)과 《Tarare》(1787)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살리에리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하이든 등 당대의 저명한 작곡가들과 교류를 하였습니다.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는 모두 어렸을 때, 그의 지도를 받았던 적이 있었죠.


그러나,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와의 열등감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1790년대 빈에는 살리에리의 도작설, 독살설등의 소문이 돌았으나, 이들 중 사실로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여러 연극, 영화의 소재가 되었으며, 1984년 영화 《아마데우스》에선 살리에리가 질투심 강한 인물로 묘사되었고, 모차르트의 재능을 시샘한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는 의혹도 퍼지며, 푸시킨의 오페라를 통해 항간에 떠돌았던 살리에리의 모차르트 독살설은 이후 마치 정설처럼 굳어져 현재까지도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1인자로 인하여 2인자로서 열등감과 시기를 보이는 심리적 증상을 살리에리 증후군으로 불리는 계기가 됩니다.


살리에리 유래에서 알아야할 것


사실 살리에리의 모차르트 독살설에서 유래해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병명이 탄생하긴 했지만, 사실 이는 살리에리에게는 다소 억울한 일이죠.

요즘에야 모차르트 쪽이 더 유명할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살리에리의 명성도 모차르트와 필적할 정도였고, 부와 당대의 명성이라는 면에서 보면 살리에리가 굳이 열등감을 품을 이유가 없었다는 이야기죠. 모차르트도 유명했지만, 살리에리도 당대 최고의 음악가 중 한 사람이었고 그에 맞는 부와 명예를 누렸으며, 오히려 당대에는 살리에리의 음악이 모든 공연을 가져간다라며 벌이가 막막하다는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보낸 투정 섞인 편지까지도 발견되었을 정도죠.

물론 그가 모차르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모차르트를 여러모로 챙겨주었던 사람이었을 뿐더러, 사정이 어려운 후학들에게 무료로 음악을 가르칠 정도로 그릇이 넓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모차르트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 살리에리만이 아니었습니다. 흔히 "천재들 중에는 또라이, 괴짜들이 많다."라는 속설이 있듯이 모차르트도 음악적 재능은 천재였지만, 성격은 매우 모난 사람이라 사교성과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죠.

즉,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싫어했던 건 모차르트의 모난 성격 때문이었지 재능과 명성을 시샘했기 때문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러므로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이름으로까지 남아 질투의 화신으로 기억된 점은 살리에리 본인으로서는 매우 억울한 일일 것입니다.

실제로 살리에리 생전에도 이 소문이 퍼져, 작곡가였던 이그나츠 모셸레스(Ignaz Moscheles)가 노년의 살리에리를 찾아가 인터뷰했을 때 이에 대해 질문하자 살리에리는 "나는 물론 모차르트를 싫어하긴 했지만, 나 외에도 그 자를 싫어한 사람은 한 둘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죽였다는 설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정했죠. 거기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공동작업을 한 적도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았을지언정 다툼이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존재 합니다.


 살리에리 증후군


일종의 열등감이며, 이 열등감이 항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열등감을 잘 활용하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담금질의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죠. 하지만 지나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며,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현대사회의 경우 직장인 열등감도 사회적으로 많이 있죠. 직장인들은 주로 외국어 회화, 외모, 학벌 등에서 열등감을 느끼며,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학원등록, 대화 등의 구체적인 노력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라고 하며,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 및 치료 등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 열등감 역시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기에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보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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