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여러분 축구 보시는거 좋아하시나요? 축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은 남미와 유럽이죠. 오늘은 축구에 대한 역사 이야기와 남미와 유럽이 축구를 잘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중앙일보)
축구시장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죠. 그에따라 선수 몸 값도 어마어마 합니다. 메시 연봉이 800억이 넘었다고하니 말 다했죠. 우리나라에서 연봉 1억만 받아도 잘나간다고 하는데.. 그 연봉 1억을 몇년을 모아야 메시 1년 연봉을 따라갈까요. 그뿐만 아니라 선수나 구단에 붙는 스폰이나 광고까지 생각하면 축구시장 규모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규모죠.
아프리카의 오지 소년들에게도 축구는 인기가 많죠. 각 국의 대통령을 아냐고 물어도 모르는 아이들이 박지성, 손흥민 등 유명 축구선수를 물으면 다들 알고 있습니다. 보면 축구는 전 세계인이 다들 즐기는거 같습니다.
축구의 원조를 놓고 말이 많이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공차고 놀았다는 기록이 있고, 이집트, 그리스 로마시대, 마야, 잉카제국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야나 잉카 쪽의 기록에는 축구 경기에서 이기면 이긴팀 선수들은 영예로 알고 신전에 제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사기를 보면 김춘추랑 김유신이 축구(축국)를 하다가 김유신이 김춘추의 옷을 찢어버리고 김유신 동생 문희가 김춘추 옷을 꿰메주다가 눈이 맞았다는 기록이죠.
누가 원조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지금의 현대 축구는 잉글랜드가 종주국이란 것에 이의가 없죠. 잉글랜드를 축구 종가라고 하는 것은 현대축구의 규칙을 잉글랜드 애들이 지정했기 때문이죠. 각 국가에 다 공을 차고 놀았듯, 국가마다 룰이 다 달랏기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현대축구의 규칙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영국에서 축구가 대중화가 쉬웠던 이유가 있습니다. 축구의 특징은 일단 공만 있으면 골대를 정하고 차면 되죠.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큰 돈이 들어가지 않기에 노동자나 서민들도 접근하기 쉬웠던 겁니다.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들은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가며 18시간씩 일했었죠. 그런 시절 노동자들이 즐길만한 스포츠는 바로 축구였던 것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돈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축구였습니다. 물론 노동자들만 한건 아니죠. 왕실이나 귀족들도 드문드문 즐기긴 했으나 크게 즐기진 않았습니다. 서민들 스포츠로 인기가 많았으나, 신분 높은 사람은 축구를 배척하는 문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축구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자연스레 런던이나 맨체스터, 요크셔 등지의 광부나 노동자들끼리 동호회 같은 클럽들을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돈은 안들어갔지만 사람은 많이 필요했으니 말이죠. 그리고 다른 지역 사람들과 시합을 하려니 규칙들이 서로 다르기에 1886년 영국에서 클럽들끼리 규칙을 정한 것입니다.
여러차례 회의를 거치며 노동자와 클럽간의 축구매치를 성사시키며 그 회의에서 나온게 바로 Football Assosiation(축구협회)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영국에서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축구 열풍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산업혁명은 유럽 전체적인 현상이였기에 프랑스나 덴마크 스위스 같은 유럽의 나라들도 이 시기에 축구 클럽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가 많아지고 인기에 따라 축구스타가 나오기 시작하죠.
여기에 기업가들은 돈 냄새를 맡게되죠. 축구 스타들을 돈으로 데려오고 이 선수들의 인기로 돈을 벌 계획을 세우죠. 그동안 취미로 즐기던 공놀이가 아닌 기업에서 클럽을 사고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을 고용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프로축구의 시작이였죠. 남미도 마찬가지로 19세기말 축구 클럽이 생기는데 유럽의 영향이 컸습니다. 자주 왕래하는 편이다보니 당시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도 노동자들 중심으로 축구 클럽이 생겼던 것입니다. 유럽에 비해 프로리그는 한참 뒤에 생기기는 하지만 축구 클럽 인프라는 갖춰있었으며, 뛰어난 선수들은 유럽에서 스카우트 되어 돈 받고 뛰고 있었죠. 상대적으로 가난한 남미 노동자들이 돈을 받고 유럽으로 스카우트 되는 것은 꿈과 같았죠.
그리고 20세기 들어서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민족이나 국가를 강조하던 시기에 맞춰 국가대항전이 인기가 많아지며, 국제 경기를 중관할 단체가 만들어졌는데. 그게 바로 프랑스 파리에 세워진 피파(FIFA)인 것이죠. 여러나라들이 FIFA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회원국 간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 만든 대회가 월드컵이였습니다.
유럽과 남미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는 신체적 조건도 있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과 그에따른 인프라 구축이 있었던 것이죠. 아시아의 경우 유럽 선교사들을 통해 축구가 들어왔지만 빠르게 전문 프로팀이나 리그로 발전되기엔 한계가 있었던 것이죠. 아시아의 축구 프로리그는 20세기 후반에 생기게 되었죠. 동남아 국가들이 유럽의 식민지배 영향으로 클럽들은 먼저 생겼지만, 진짜 프로리그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일본의 J리그가 생기게 됩니다. 아시아는 축구 역사가 짧고, 그만큼 전문 인력도 유럽이나 남미에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JJx5ZiKcj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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