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많이들 다이어트 할 때 달리는 것 보다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과연 이 말이 맞는지 오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연합뉴스)
앞서 언급했듯 달리는 것 보다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또 30분 이상 걸어야 그 이후 지방 연소가 되기 시작할까요?
그럼 한번 계산을 해본다면 70kg의 성인이 약 30분 정도 속보로 걷게 되면 소모되는 칼로리는 얼마일까요? 약 150~160칼로리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달렸을 경우 소모되는 칼로리는? 당연 걷는 것보단 뛰는 것이 더 소모가 되죠. 약 290~300칼로리 정도 됩니다. 즉, 달리기가 걷기보다 거의 2배정도의 칼로리 소모가 됩니다. 이 결과를 놓고보면 걷기 보단 달리기가 칼로리 소모가 더 좋으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운동생리학자 '폴락'의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하루 30분간 운동을 시킵니다. 한 그룹은 달리기, 한 그룹은 빠른 걷기(속보)로 말이죠. 1주일에 3일, 30분씩, 약 20주 동안 한 후 결과를 보니 체중 감소량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렇다면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있습니다. 지방이 더 많이 빠진 그룹은 어느 그룹일까요?
빠른 걷기를 한 그룹이 달리기를 한 그룹보다 지방이 더 많이 빠졌습니다. 여기서 알게된 사실은 걸을 때 반 정도는 탄수화물에서, 나머지는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습니다. 근데 달리기의 경우 30%정도가 지방이며, 나머지 70%는 탄수화물에서 뺀다는 것이였죠. 그래서 비교해보면 아까 소모되는 칼로리량의 반과 30%이니, 전체 칼로리 소모는 달리기가 높지만, 지방에서 소모된 량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30분 이상 운동할 경우 어떨까요? 걷기의 경우 점차 지방을 더 많이 태우며, 1시간 이상 걸을 경우 7(지방):3(탄수화물)의 비율이 됩니다. 2시간 이상 걷게되면 거의 9:1까지 됩니다. 그래서 사실 똑같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걷는 것이 더 많은 지방을 태운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달리기 보다는 걷는 것이 지방을 태우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단, 걷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빠른 걸음(속보)으로 걷는 것입니다. 최대 심박수의 약 50% 정도가 빠른 걸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어느정도 인가하면 걸으면서 노래를 못 부를 정도이며,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러닝머신의 경우는 시간당 5~6k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젊으신 분들은 달리기가 좋으며 40대 넘어가시는 분들은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기때문에 빠른걸음을 걸으시면 더 효과적이라는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7Y5qvjCxVU4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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