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최근 1인 가구도 늘어나며, 주방 일을 하다보면 흔하게 열탕 화상, 즉 뜨거운 액체에 접촉해 발생하는 화상을 겪게 될 수 있죠. 일상생활 중 커피와 차, 국, 뜨거운 물 등 피부에 닿게 되면 손상을 입는데 이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원진녹색병원)
주의 하지 않는다면 70도의 온도에 1초만 접촉해도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100도 이상 끓는 액체에 접촉할 경우 깊은 2도 화상에서 3도 화상까지도 입을 수 있습니다.
2도 화상은 피부 겉 표면만 손상된 1도 화상과 달리 표피 아래 진피층까지 손상 입는 상태로, 피부가 타는 듯한 통증과 수포(물집)를 동반합니다. 3도 화상은 피부 전 층이 손상된 상태로 자연 치유가 어려우며,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회복 가능합니다.
영유아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이 부족하고 반응 속도가 느려 뜨거운 액체와 더 오래 접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영유아의 화상 부위 대부분이 관절이 있는 손과 팔에 집중되어 있고, 반흔 구축 등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고, 관절 운동 제한과 성장 지연 등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화상시 응급처치
화상을 입었을 때 흐르는 시원한 물에 20~30분 이상 식혀줘야 해요. 보통 응급한 상황이기때문에 주방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고 화상부위의 열감을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화상을 입었으니 완전 차가운물이나 얼음을 대거나 얼음물을 쓰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더 안좋다고하니 시원한 물로 열감을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집에 생리식염수가 있다면 수돗물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하니 렌즈를 낀다면 생리식염수를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열감을 식혀줬는데 물집이 생성되고 있다면 소독된 바늘로 터트리거나 소주, 된장과 같은 민간요법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절대 행하시면 안됩니다. 신속하게 병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병원에 갈 때는 반지, 팔찌 등 장신구나 꽉 끼는 옷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어른이 아닌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 부위를 만지지 못하게 거즈나 붕대로 환부를 감싸 보호하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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