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타트체리)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몽 모랑시 타트 체리'로 불리며 수면회복과 염증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 과일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서울경제)

◎ 타트체리란?

우리가 흔히 보는 체리는 '스윗체리'라고 합니다. 타트체리는 사워체리(Sour Cherry) 품종으로 새콤한 맛이 특징인 체리 입니다. 수확한 후 쉽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 생과일 보다는 건조하거나 냉동하여 주스로 많이 취급되고 있습니다.

◎ 타트체리의 성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즉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7종(칼륨,구리,철분 등),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엘라그산 등의 항산화 성분까지 있습니다.

◎ 타트체리 효능

1. 만성 염증 감소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체내의 염증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 림프관에 염증이 생길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내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때 섭취시 면역력을 보강시켜준다고 합니다.

2. 수면 장애 개선 효과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꾸준한 섭취를 하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며, 우리의 뇌에서 생체리듬과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브로콜리 보다 30배 많은 멜라토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타트체리 부작용

섭취에 있어 큰 부작용은 없지만, 스윗체리에 비해 산도가 높아 과다 섭취시 속이 쓰릴 수 있기에 성인 기준 10~15개정도가 하루 권장량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전량 해외 수입(세계 최대 생산지는 터키)이기에, 수확하자마자 쉽게 상하는 특징이 있는 타트체리는 생과일 보다는 말리거나 분말, 주스 등으로 섭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