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오늘은 봄나물 중 두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두릅의 종류
1. 참두릅 : 두릅나무의 끝에서 자라는 새순을 말한다. 입의 모양이 임금의 왕관을 닮았으며 밑동은 튼실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식감이 매우 묵직하다. 상큼한 향과 쌉싸름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끓은 물에 살짝 데친 후 초장에 찍어서 먹는 경우가 많다. 송이처럼 크기가 클수록 맛이 떨어지며 10~15cm 사이즈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 자연산은 4월 초 ~ 4월 중순까지 제철이다.
2. 땅두릅 : 나무가 아닌 풀이며 밭에 심어 가꾸는 것이 특징인 독활의 새순이다. 종종 참두릅 줄기를 잘라서 땅에 키운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무 자체가 다르다. 말린 뿌리는 풍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사용한다. 땅두릅은 참두릅보다 몸통이 날렵하고 줄기가 긴 편이며 참두릅보다 향이 강해 호불호가 있으며, 잘라내도 금세 다시 자라는 관계로 가격이 저렴하다. 보통 묵나물로 먹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1년 내내 먹는 경우가 많다. 제철은 참두릅과 같다.
3. 개두릅 : 백숙을 요리할 때 들어가는 한약재 중에서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약재가 있다. 바로 엄나무이다. 이 나무의 새순이 개두릅이다. 잔가시가 많지만 잎과 줄기가 말랑하고 윤기가 나며 진한 초록식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가 커서 하우스 재배가 어렵고 두릅 중 쓴맛이 가장 강하여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먹어야 한다. 수확 시기는 가장 늦은 4월 말 ~ 5월 초이다. 이때 강원도 강릉에 가면 개두릅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 두릅 먹는 방법
1. 살짝 데쳐 식초에 곁들이면 영양소 파괴가 줄어든다.
2. 쇠고기+마늘과 먹으면 양양학적으로 궁합이 완벽하다.
3. 간장에 절이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4. 기름에 조리하면 맛과 향은 살아나고 비타민A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두릅 보관법
◎ 두릅 효능
두릅의 핵심 성분은 사포닌과 콜린 성분으로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에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혈중 지질을 낮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낮춰주기에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 성분의 대표 효능은 해독작용으로 몸속의 미세먼지 등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암세포를 억제해줍니다.
비타민B7은 인삼보다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의 대사작용 및 에너지 생성에 주 역할을 하여 도움을 주기에 간 기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C로 인해 면역력에 도움을 주며 감기 등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며, 칼슘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 두릅 주의점 및 부작용
두릅의 찬 성질이 몸에 맞지 않은 사람에게는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두릅 줄기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이 있기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살짝 데쳐서 독성을 제거하고 드시는게 좋고, 초장에 찍어먹을 시 베타카로틴 성분이 파괴되기에 같이 먹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두릅에 대해 같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두릅에 알고 드시니 더 알차게 건강하게 식용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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