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파)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파의 모든 부위,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활용도가 높죠. 우리나라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향신 채소 중 하나이며,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기도 하죠.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으며, 익히면 단맛을 내기에 많은 음식의 재료로 쓰이는 파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출처 : 부산광역시 - 부산역사문화대전

파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로, 길이가 60~70cm에 이르고 잎은 녹색으로 5~6개 나뉘어 자라며 끝이 뾰족합니다. 줄기 부분은 흰색이며, 수염뿌리는 사방으로 퍼지며 땅속으로 자라며, 꽃은 6~7월 흰색으로 달리며, 열매는 식과로 달려 9월에 익습니다.

파는 2~5월 육모 상자에 씨앗을 심어 모종을 만들고 5~6월 밭에 직파를 합니다.

◎ 파 효능

1. 장 건강

다른 채소도 그러하듯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숙변 제거에 효과적이며 알리신 성분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균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2. 피로회복

황화아릴 성분이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항균작용 및 진정작용도 겸한다고 합니다.

3. 피부 미용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지혈 및 두통완화

파 속의 미끄럽고 얇은 속 껍질은 지혈 효과가 있으며, 두뇌 혈관 개선에 도움을 주어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5. 빈혈 예방

엽산이 함유돼 혈액의 적혈구를 만드는 성분이기도 하여 빈혈 예방에 탁월 합니다.

6. 해열 및 살균 효과

네이올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감기에 걸렸을때 파를 물에 우려 마시면 감기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7. 기관지 질환 예방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염 작용을 도와 기관지와 호흡기의 염증을 제거해줘 기관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파 고르는법

광택이 나며 힘없이 흐물거리지 않고 단단한 파를 골라야 합니다.

◎ 파 보관하는 법

냉장고에 보관 시 랩이나 신문지로 감싼 후 보관하며, 잘라서 보관하실 때는 냉장고에 넣은 길이로 잘라 세워 보관 합니다. 통째로 보관 할 경우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실 보관 시 사용하시기 편하게 잘라 냉동 지퍼팩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상온에 두실 경우 흙이 묻어 있을 때 오래 가며,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종이백이나 빈 상자에 보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