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호두)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견과류 하면 떠오로는 대표적인 것은 땅콩, 호두 등이 있습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이면 챙겨 먹는 것 중 하나인 호두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호두의 원산지는 중동지방 중 고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13세기 말 들여왔다고 합니다. 처음 원나라에서 들여온 나무를 천안 광덕사에 심었기에 현재 천안 지역의 명물이 호두과자가 되었습니다.

◎ 호두의 유래

처음 불려진 이름은 '호도' 였다고 하는데, 오랑캐를 뜻하는 호 에 복숭아를 뜻하는 도 가 만나서 그런 것이며, 복숭아는 그 열매 모양이 비슷하여 오랑캐 땅에서 건너 온 복숭아라는 뜻으로 불렸던 호도 가 시간이 지나며 발음하기 편한 '호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호두 효능

1. 심혈관 질환, 당뇨 예방

오메가3 지방산과 항상화 성분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염증을 막아주고,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는 걸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마그네슘이 풍부해 혈압,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기에 제2형 당뇨병 및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2. 뇌 기능 향상

호두가 뇌 모양을 닮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뇌와 닮았기에 머리 치료에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도와주고 기억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3. 소염 작용

항산화 성분이 신체의 소염제 역할을 하기에 다양한 병균에 대응하고 오메가3 또한 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4. 노폐물 배출

칼륨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붓기가 있을때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하루 권장량의 14%가 1온스에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5. 뼈 건강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심장 및 신경,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6. 피부 미용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세포의 손상 및 감염을 방지해주며, 피지 분비를 줄여주고 피부 염증을 억제해 주어 여드름 예방에도 효과적 입니다.

◎ 호두 부작용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호두 역시 과다 섭취시 칼로리가 높아 체중 증가를 불러 올 수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28g(5~6알)이며 생으로 천천히 씹어 먹는게 좋으며, 기름 냄새가 날 경우 산패가 시작된 것이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