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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음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인삼)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11. 16.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예로부터 신초로 불리기도 했으며, 중국 본초학서에서 인삼은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져 오래 살 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삼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선시대 왕 영조의 건강 비결 인삼


영조는 83세까지 장수하며 집권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평균 수명이 3~40대 수준에 그쳤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것이죠. 왕이였으니 목숨 및 격무에 시달리고도 말이죠. 이렇게 장수한 영조의 건강 비결은 크게 3가지 식습관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바로 '소식', '채식', '인삼' 이라고 합니다.


◎ 인삼 효능


1. 면역력 향상

인삼은 사포닌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뛰어난 항암 작용을 보이며,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며, 일상적인 활력은 물론 각종 질병 및 질환에도 효과적 입니다.


2. 피로회복

인삼에서 발견된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를 보이며,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 성분 등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키고,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하며, 당분이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 작용을 합니다. 하여 피로를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켜 줍니다.


3. 혈액순환 개선 및 성인병 예방

인삼은 제1형, 2형 당뇨병 모두에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체기관에서 혈당이 원활하게 처리되도록 한 결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피가 잘 순환할 경우 단지 혈당이 낮아지는 결과뿐만 아니라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향산되기에 피로회복도 되며 면역력도 상승시켜 성인병 예방 등에도 효과적 입니다.



◎ 인삼 섭취시 부작용


인삼의 주요 성분은 배당체 형태이기에 공복 혹은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약을 복용 중일시 높은 생리활성을 보일 수 있어 기저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개인간의 차이로 불안, 불면,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인삼 고르는 법


뿌리가 많으며, 머리 부분이 4개 이상일 경우 6년 이상된 인삼이며, 머리 부분에 줄기를 자른 흔적이 있는 것이 오래되지 않은 인삼입니다. 몸통에 주름이 없으며 탱탱한 것이 좋으며, 주름이 많은 것은 수분이 적거나 보관 기간이 길어서 그렇습니다.


◎ 인삼 보관법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지퍼 백에 넣은 후 온도 변화가 적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인삼 끓이는 법


사포닌은 단단한 섬유질에 둘러싸여 있어 물에 오래끓여야하고 75도의 물에 24시간을 끓였을 때 사포닌이 가장 많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이때 인삼만 넣고 끓일 때 보다 꿀, 대추, 생강, 계피, 마, 황기, 당귀 등 자신에 맞는 재료와 끓여 드시는게 좋다고 하며, 각각 꿀은 기혈 보충을 대추는 원기 회복을 생강, 계피는 양기 보강 및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마는 설사를 멎게하고 신장을 보강해주며 황기는 기운을 복돋아 주고, 수분을 보충해주며, 당귀는 기혈 보강 및 빈혈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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