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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음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꽁치)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11. 18.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이 적고, 고등어, 삼치와 더불어 대표적 등푸른 생선 중 하나인 꽁치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꽁치 란?


꽁치는 아가미 근처에 구멍이 있어 '구멍 공' 자에 물고리를 뜻하는 '치'를 붙여 '공치'가 된소리로 변해 '꽁치'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옛말에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 맛'이라는 말이 있듯, 10~11월이 살도 많고 맛도 좋아 제철이라고 합니다.


꽁치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통조림으로도 가공이 잘 되어 있어 사시사철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청어 대신 꽁치를 바닷바람에 반건조시켜 과메기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 꽁치의 영양성분


꽁치에는 비타민군, 엽산, 칼륨, 칼슘, 인, 철분과 단백질, 오메가3 등의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꽁치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꽁치에 다량 함유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중 DHA와 EPA 성분이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이 콜레스테롤은 혈액의 LDL(나쁜)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심장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2. 두뇌 활성화

꽁치의 DHA 성분이 뇌기능 활성화에 탁월하며, 뇌신경 발달에 관여해 뇌 건강에 좋으며 인지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치매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피로회복

꽁치에 함유된 단백질에는 트립토판, 루신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고 그밖의 비타민B1, B2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몸의 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 피로회복을 돕습니다.


4. 피부 미용

꽁치에 함유된 핵산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해줄뿐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인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노화 방지, 청소년기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빈혈 예방

꽁치의 비타민B1, B2 성분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통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이외에도 엽산, 철분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뼈 건강

꽁치에 함유된 비타민D, 칼슘 성분이 골밀도를 높이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 예방과 같이 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에도 효과적 입니다.


◎ 꽁치 부작용


꽁치는 구이, 튀김으로 먹는 것보다 끓이거나 찜으로 요리하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기름에 조리할 경우 꽁치의 불포화지방산이 녹아 영양 함량이 낮아질 수 있고, 꽁치의 경우 구웠을 때 100g 기준 약 300kcal이기에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꽁치는 산성식품이기에 알칼리성 식품과 좋은 궁합을 이루며, 특히 깻잎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통풍이 있으시거나 체내 요산수치가 높으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이는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 많아 통풍 환자나 관절염을 앓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퓨린은 고등어, 청어를 비롯한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꽁치 고르는 법


크기가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으며, 배를 눌렀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들지 않고 단단함과 탄력이 느껴져야 속이 꽉 차 있는 생선 입니다. 꽁치의 눈이 뿌옇거나 탁하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기에 눈 부위가 맑고 투명한 것으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꽁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꽁치 드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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