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이야기 (브로콜리)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건강 채소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브로콜리가 아닐까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여 100g에 단백질이 11.1g이 함유되어 있어 레몬의 3배에 달한다고 하며, 미국 타임지에서 지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죠. 지정된 이유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탁월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막아주는 장수,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는 브로콜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브로콜리 란?

 

양배추의 일종인 녹색 채소로 우리가 먹고 있는 부분은 어린 꽃이며, 두툼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무수히 달린 것이 브로콜리 이며, 어원 자체가 broccoli라는 이탈리아어의 복수형이며,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는 뜻 입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항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많이 먹을 경우 초기 암의 예방 효과를 지니며, 끓이거나 증기를 쐬어 익혀 먹지만 날 것으로도 많이 섭취 합니다. 비타민K가 다량 함유된 흔치 않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 브로콜리 효능

 

1. 항암 효과

브로콜리는 설포라판과 인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싸우는 면역효소를 활성화 시켜 암세포를 만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며, 특히 초기 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2. 심장질환 예방

설포라판 성분이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의 생산을 늘려 손상시키는 물질을 줄여 심혈관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안과질환 예방

브로콜리에 함유된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황반변성과 백내장 등 안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또한 비타민A는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에 좋습니다.

 

4. 면역력 증진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의 면역력 증진을 통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피로해소 및 노화 방지

브로콜리는 겨울철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C를 보충해주며, 비타민C의 경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로해소 및 노화 방지, 피부 미백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소화기능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 등에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주의사항

 

브로콜리에 있는 먼지와 농약 등을 깨끗이 씻기 위해서는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담가뒀다가 씻어내고 조리하는게 좋으며, 지나치게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영양소를 파괴하기에 살짝 삶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잘게 슬라이스 한 뒤 100℃ 이하에서 2~3분간 살짝 삶은 뒤 섭취하면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며 부작용은 최소화하여 브로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올리브유 등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을 시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도 과다 섭취 시 해가 될 수 있으며, 이때 섬유질이 지나치게 체내 축적되어 장기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복통을 유발하거나 가스를 심각하게 많이 방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량(하루 브로콜리 160g, 약 2컵)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브로콜리 고르는법

 

브로콜리는 송이가 단단하고 줄기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으며, 꽃이 피지 않는 브로콜리를 골라야 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줄기에도 영양가가 많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줄기도 버리지 않고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브로콜리 손질법

 

깨끗한 물에 브로콜리 꽃봉오리가 물에 닿도록 거꾸로 20분 동안 담근 후 다시 깨끗한 물을 받아 3~4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그래도 찝찝할 경우 깨끗한 물에 소금을 풀어 5분 정도 더 담가 두시면 됩니다.

 

 

브로콜리 잘 조리하여 건강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