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도시어부에서 이경규씨가 잡아 유명해진바 있는 연어병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어병치 / 부산일보
이름과 달리 연어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으며, 독도해역에서 잘 잡힌다 하여 독도돔 으로도 많이 불리며, 동해안 일대에서는 흑돔이란 방언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돔이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역시나 도미과는 아닙니다.
연어병치는 농어목 샛돔과의 어종으로 몸은 높고 횡단면은 타원형에 가까운 측편형 입니다. 머리 앞 끝은 둥글며, 입은 머리 배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고 위턱의 뒤끝은 눈 앞가장자리를 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흑돔이란 방언처럼 체색은 대체로 검푸른 빛을 띠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기에 한 마리만 잡아도 성인 10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며, 잡을 경우 메기처럼 끈적한 점액질을 분비하는 것이 특징. 연어병치는 살이 많기에 회를 뜨기도 쉬우며 식감과 맛은 육고기와 매우 흡사하며, 회, 탕, 구이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으며, 제철은 산란을 앞둔 가을과 겨울이 맛이 좋습니다.
연어병치는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난류성 어종이며, 수심이 깊은(100~500m) 해역의 바다측에서 생활하기에 국내에선 따뜻한 남해안이나 제주도 지역, 독도 에서 주로 어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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