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하며 LH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파주 법원읍 삼방리 한 컨테이너 주변에서 LH 파주사업본부 소속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는 전날 성남 분당에서는 LH 고위급 간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 하루 만의 일 입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부합동수사본부에서는 A씨가 투기의심자로 보인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A씨와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및 국과수 부검 등을 통해 사망원인과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H는 기관 존폐 위기까지 내몰린 상황이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정부 합동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LH와 임직원은 과연 더이상 기관이 필요한가에 대한 국민적 질타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맹비난 했습니다.
현재 LH가 독점하는 택지개발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 등이 지방자치단체나 지방 공기업으로 이전하거나 기능을 분사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LH 조직개편과 정부 차원의 각종 인사 및 기관 평가에 불이익을 주는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www.inews24.com/view/1349706
근본적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확실한 투자 방법인데, 과연 업무를 이관한다 하여 없어질까요. 확실하게 법으로 규정하여 제재를 안하는 이상 또 다시 벌어질 수 있는 일 같습니다. 또한 LH 경영 평가가 A 였다는데 이것도 의구심 드네요. 무슨 기준으로 평가한건지....
그리고 조사를 할때 LH 직원으로 한정하지 말고 차명계좌든 친인척이든 의심가는 구입 내역 있으면 다 조사했음 하네요. LH 직원에게 정보 듣고 산 사람 분명 많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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