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날이 슬 풀리기 시작하며, 확실히 요즘은 봄이 없이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 같은 하루 였습니다. 오늘은 물냉이라 불리기도 크레숑이라 불리기도 하며 유럽쪽 국가들에선 고기에 사용된느 향신료로 유명한 맵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물냉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물냉이(크레숑) 이란?
다년생 수생 초본 식물로 높이는 20~40cm 정도이며, 야생 상태에서 키가 큰 것은 2m 이상 자라기도 합니다. 줄기는 포복하고 동시에 물에 떠 있으며, 마디마다 뿌리가 나오며 대부분 분지되어 있습니다. 종자는 많고 달걀 모양이며 적갈샐을 띠며, 개화기는 4~5월 입니다. 물냉이라는 이름은 생김새가 냉이 잎과 비슷하여 물에서 자라는 냉이라는 뜻에서 물냉이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논두렁이나 개천 등지에서 자라며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저절로 자라거나 재배하고 있으며, 겨울과 봄에 채취하여 말리고 잎이나 줄기를 연 6회 정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A, B1, B2, C,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으며, 요오드화합물이 함유되어 해독, 해열, 이뇨, 소화작용을 돕고 당뇨병, 신경통, 통풍 등에도 효과를 보이며, 프랑스에서는 발모제로 유명합니다.
깨긋한 물에서만 자라는 청정식물이며, 가열하면 영양분이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물냉이(크레숑) 효능
1. 식욕
근심 걱정이 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건강이 안좋을 때 식욕이 없어 식사를 거를 수 있으나 이는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물냉이에는 매운맛을 내는 클루코니스투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식으로 섭취 시 식욕을 돋궈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심혈관계 질환 예방
물냉이 한 컵 분량에는 피가 엉기는 것을 조절하고 동맥별의 플라크를 감소시켜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K 하루 권장 섭취량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암
물냉이를 2개월 동안 매일 섭취 시 암 발병 위험과 중성지방을 10% 낮추며 백혈구에 가해지는 DNA 손상을 없애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류마티스, 배뇨, 감기, 기침, 당뇨, 탈모 방지, 피부미용, 진통, 빈혈 등에 효과를 보입니다.
물냉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향신료로도 쓰이는 물냉이를 식사 중에 함께 곁들여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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