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019년 9월 이전 개인정보 유출..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6일 5억 3천만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관련해 2019년 9월 이전에 추출(스크래핑:scraping)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페이스북

이는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지난 3일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 3천 300만명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설명 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뉴스룸을 통해 악성 행위자들이 2019년 9월 이전 시스템을 해킹한 것이 아닌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긁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자동화된 소프트웨어에 의존한 일반적인 수법이라며 이미 2019년에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2019년 소셜미디어 서비스에서 이용자 프로필 데이터를 스크래핑하는 것을 놓고 해킹 여부에 대한 법적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페이스북은 당시 조치를 취해 데이터를 긁어갈 수 있도록 했던 문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했습니다.

 

해당 개인정보는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성별 등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스크래핑 된 것이기에 비밀번호, 재무, 건강 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의 사이버범죄 정보업체 허드슨록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앨런 갤은 트위터에 "나쁜 행위자들은 분명히 유출된 정보를 해킹, 사기,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은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주목해 볼만 합니다.

 

출처 :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4077316Y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 행위와 관련 지어보면 연관이 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금더 주의를 기울여 사기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