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어제(27일) 시작된 비는 오늘(28일)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벚꽃이 피어나는 이 시기 비가 내리면 그로 인해 벚꽃들이 비에 젖어 하염없이 떨어지게 되니 보는 입장에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봄비가 반가운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산림척 직원들 입니다. 이들은 봄철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며, 이는 수시로 발생하는 산불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주말엔 더욱 그러하며, 이때 직원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봄비'는 이러한 직원들에겐 편안한 밤을 선사 했다고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봄비의 산림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따져보는 연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위험성 높은 오후 3시 기준 봄철 낙엽 수분량은 평균 22.6%로 연평균 수분량 30.4% 보다 낮으며, 낙엽의 수분함량이 18%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철 낙엽의 경우 말라있기에 산불이 나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 낙엽의 수분량이 급격히 높아지며, 이때 낙엽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전날보다 수분량이 97%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되기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에 비가 1mm 내리는 경우 약 5시간 동안 산불 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사 되었습니다.
산불 예방 효과를 2019년 기준으로 돈으로 따져보니 하루 최고 12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엔 산불로 인한 나무 피해액, 산림 평가액 감소분, 산불 진화에 드는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봄비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요. 먼저 산에서 '불씨'를 만드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산림과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흡연, 취사 등 산불의 원인이 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 news.v.daum.net/v/20210328095611699
우리들의 소중한 세금 낭비를 줄이는 길이기도 하니 모두 산불에 경각심을 가지고 등산하심이 맞다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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