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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년새 중국 김치에서 국산 김치로 둔갑한 100만포기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4. 20.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최근 3년간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다 적발된 중국산 김치 규모가 약 100만포기에 달한다고 합니다.

 

 

20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국내산 둔갑 중국산 농수산물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원산지 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된 중국산 김치는 2139t이며, 배추 한 포기가 2kg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7만 포기에 달합니다.

 

적발 건수는 3233건으로 이중 배추김치(75.6%)가 가장 많았으며, 위반 금액은 64억원에 달합니다.

 

이 의원은 "중국산 알몸김치로 온 국민이 경악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뒤늦게 해외 제조사 현지 실사를 하겠다고 나선 만큼 비위생 업체에 대한 철퇴와 함께 원산지 조작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곳씩 총 109곳의 해외 김치공장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78307/?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음식 가지고 장난 치는 걸 제일 혐오하는 기조 속에 원산지를 숨기는 것을 왜이리 할까요. 물론 돈이 되기에 하는 일이겠죠. 이런 일이 적발되어도 감당할 자신이 있거나 말이죠. 그리고 적발 안된 것도 포함하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적발이 될 경우 더 과한 처벌이 필요할 듯 보이며 예방 차원에서라도 신속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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