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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군대 부실식단 이은 병사 생일 케이크 논란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4. 26.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최근 휴가 복귀 후 자가격리 군인에 대한 식단이 부실하다는 논란에 이어 이번엔 생일자 케이크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지급된 생일 케이크 / 인스티즈

국방부는 현재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약 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군의 모든 병사들이 생일 때마다 떡 케이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병사들에게 보급돼야 할 '떡 케이크'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제보자는 "매월 생일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지급하는데 지난 3월에는 케이크 대신 PX에서 파는 1000원짜리 빵을 줬다. 그러면서 간부가 하는 말이 '케이크 줘봤자 어차피 남기니까 안 준거다'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억울해진 저희는 '마음의 편지'로 건의를 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제보자가 올린 사진 / 위키트리

제보자는 "저희가 억울한 건 고작 케이크 하나 못 먹어서가 아닌, 병사들에게 사용돼야 하는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불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때문이다. 부디 공론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하네", "군대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출처 : www.wikitree.co.kr/articles/642285

 

앞서 부실식단을 찍어 올린 병사는 징계처분을 받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그리고 이번 제보를 한 제보자 또한 불이익이 없길 바라며, 이전부터 군 비리는 알게모르게 많다고 소문이 있었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는 말을 빌려 정말 그 도둑들 다 청산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 부강한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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