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최근 병사들의 코로나 과잉 방역 및 부실 급식 문제 폭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국방부가 "후대전화를 통한 자체 익명 고충 처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영 내 부조리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외부에 고발하기 전 내부 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죠.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6일 "근본적으로 익명성에 근거를 두고 소통 채널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군은 기존의 '국방 헬프콜' 운영을 개선하는 방안과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만드는 방안, 각 군의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군이 내부 상담 창구를 개선한다고 해도 병사들이 이를 활용하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병사들이 소셜미디어로 몰린 이유가 '철저한 익명성'과 즉각 모두에게 공개되는 '파급력'때문인데 '군용 신고 시스템'이 이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일선 병사들 사이에선 '간부들이 익명성을 잘 보장해주지 않는 데다, 주먹구구식으로 의혹을 덮거나 오히려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잦다'는 의구심이 여전히 높습니다.
출처 : 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5/07/3DPBEOK425DMZFEQW7U4O2EHYY/
솔직히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 다들 잘 아시지 않을까 하네요. 군 내에서 익명성? 보장이 될까요. 솔직히 모든 불편을 개선할 수 없겠지만 조금씩이라도 개선이 되었다면 이렇게 외부적으로 표출될 일도 없었겠죠. 그리고 아무리 저렇게 운영을 해도 일선 간부들 부터 변화가 없으면 절대 변하지 않겠죠. 그리고 '입대할 땐 대한의 건아, 다치면 느그 아들' 이런 말이 왜 생겼는지 부터 생각해보고 개선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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