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공개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보면 A씨는 "5월 5일 새벽, 인터넷에서 교사 집단 또는 그보다 더 큰 단체로 추정되는 단체가 자신들의 정치적인 사상(페미니즘)을 학생들에게 주입하고자 최소 4년 이상 암약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마음이 쉽게 흔들릴 만한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접근해 세뇌하려 하고, 잘 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교사가 해당 학생을 따돌림을 당하게 유도하는 등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 될 끔찍한 행동까지 사슴치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원인이 링크한 사이트에는 '6~7세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은 글 보다 시각적 자료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보여 줘야 한다. 시위 영상이나 집회 영상을 흉내 내거나 따라하도록 유도하라'는 내용의 공지 글이 있습니다.
법세련 등은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의 특정 사상 주입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왜곡된 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매운 큰 상황"이라며 "아직 의혹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사실이라면 천인공노할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인 만큼 반드시 사건의 실체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등 29개 단체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미니즘을 주입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학생들을 따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자들을 대상으로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교육기본법 윕나 혐의 수사를 진행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이날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510000479
해당 링크의 사이트는 없어진 걸로 보이지만 아카이브에는 남아있습니다. 공지글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존재해왔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지금의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에게 잘못된 정체성을 가지게 하는 건 악질 중에서도 악질 같아 보이네요. 확실하게 바로 잡아서 관련자들 다 처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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