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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렌터카 사기 기승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5. 27.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최근 광주에서 렌터카를 편취, 다수의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받고 다시 빌려준 후 차량을 다시 훔친느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량을 잃은 렌터카 업체들과 보증금을 떼인 피해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고소하고 있지만 각 경찰서에 흩어져 접수된 사건들은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렌터카 /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거액의 보증금을 주고 빌린 수입차를 도난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3명의 고소 사건이 있으며, 렌터카 업체 업주들이 빌려준 렌터카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고소 사건이 있습니다.

 

대여 기간이 끝나도 차량을 반납하지 않거나,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 직접 찾아 나서 찾아낸 차량도 있으나 찾지 못한 차량이 더 많은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렌터카 업주들은 조합 차원에서 대책 회의를 개최, 피해사례를 취합하니 피해를 본 업체가 더 있었습니다. 수법은 다양했으며, 렌터카 업체에서 장기렌트, 일일렌트, 공업사를 통한 수리 차량 대차 등 형태로 차량을 빌렸으나, 차량을 반납하지도 요금을 내지도 않고 연락을 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차량을 렌트한 일당들은 다시 다른 사람에게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대여해 금전적 이득까지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아니라 일당들은 보증금을 받고 대여한 차량을 다시 훔치거나, 차량을 교체해야 한다며 회수 후 연락을 끊고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빌려주며 피해를 확산시켰습니다. 피해자들은 고가의 차량과 신차를 빌리고도 몇 년 뒤 보증금을 고스란히 돌려준다는 말에 속아 주변인들에게 소개하여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업체 측은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산발적으로 접수된 사건이다"며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봐 조직적인 범행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10527159900054?section=local/all 

 

렌터카 업체와 고객 들을 상대로 이중으로 사기 치다니.. 진짜 악질인 사건인 것 같습니다. 저런 사기를 치는 것은 자신이 안잡힐 거라는 믿음과 잡히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다고 믿어서 저런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믿음을 깨주는게 가장 좋아보이는데 법이 참... 저런 사기꾼들에게 너무 약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법은 상해보다 정치범, 경제범에게 너무 관대해 보이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범죄에 경중이 있겠지만 경제사범이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빠른 시일에 일당들은 잡아 피해자들의 공분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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