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음모론, 경찰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예고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A(22)씨와 관련해 "경찰청장이 책임지고 전부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는 등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고 등장하고 있어, 경찰은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강 의대생 시신 수습 / 연합뉴스

28일 경찰청 관계자는 "김창룡 경찰청장과 관련 허위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됐다"며 "이와 관련해 법리검토 등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유튜브에 전날 이 사건과 관련된 거짓 정보가 나왔으며, 기계음으로 처리된 이 여상에서는 전날 발표된 서울경찰청의 수사 중간발표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A씨 사건을 단지 평범한 익사라고 했다"며 "김 청장은 '왜 그렇게 성급한 결론을 내렸는가, 너희는 시민들의 봉급과 세금을 받고 근거 없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수사 결과를 모두 취소하고 완전 신중한 재조사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법률 시스템 보고를 위해 해고할 준비가 돼 있다"는 언급도 나오나 이 같은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누구인지 조사에 돌입, 업로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3시 A씨 사망과 관련 현재까지의 수사 상황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는 A씨 사망 경위와 관련 가짜뉴스가 난무하며 근거 없는 소문들이 사실인양 확산되자, 모든 수사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추가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528141210209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지금은 중립으로 지켜보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괜히 휘둘리지 말고 조사 결과를 지켜보는게 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