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현수막 논란, 일본 반응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데 선수촌 현수막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죠.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 현수막 / 연합뉴스

19일 일본 한류 전문 매체인 '와우코리아'는 대한체육회가 내건 새로운 현수막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이 분노를 넘어 어이없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범 내려온다'라는 글귀가 적힌 새 현수막이 '일본이 조선 호랑이를 멸종시켰다'는 믿음을 드러낸다고 맹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는 "새 현수막에 독도 표기도 보인다. 현수막 혼란을 틈타 다케시마(일본 식 독도 명칭) 소유권을 주장하려는 속셈"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다른 누리꾼은 "경제 성장은 이룩했을지 몰라도, 어린 시절부터 '일본은 적'이라는 반일 사상을 지속적으로 주입한 결과 국민성은 한 발자국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이전 대한체육회는 14일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 선수촌에 '이순신 현수막'을 내걸었고 패러디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으나 IOC에서 올림픽 헌장 50조 위반이라는 지적에 따라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고 지금과 같은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은 "욱일기는 정치적인 주장을 담고 있지 않다.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19601014&wlog_sub=nvt_006

 

내로남불식 행위네요. 그리고 앞서 누리꾼들이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진 않겠지만 잘못된 역사교육을 받으면 저렇게 무식하고 개념이 없어진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에 대해 올바른 식견을 가진 사람이 교과서를 편찬하고 가르쳐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욱일기 또한 전범기랑 다름 없는데 그러한 것도 모르고 저렇게 대응한다는게 비상식적이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