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맞아 숨진 20대 여성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데이트 폭력이라 부를 수 없는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고 가해 남성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피해 여성 25살 황예진씨의 어머니는 26일 SBS를 통해 딸이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였던 A씨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사건으로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가 황씨를 벽에 수차례 밀치자 황씨는 맥없이 쓰러졌고, 이후 정신을 차린 황씨는 A씨와 오피스텔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잠시 후 황씨가 엘리베이터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등장했습니다. A씨는 황씨의 상체를 잡고 질질 글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습니다.
이후 의식을 잃은 황씨를 건물에 두고 119에 전화를 걸었고, A씨는 황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것 같다고 거짓신고를 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황씨는 혼수상태로 누워있었으며, 사건 발생 3주 만인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살인의 고의성을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며 상해치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유족들은 사망신고까지 미루며 살인죄 적용을 요구 중에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8/27/QBBZCTIV2VFXDABODFXY65QFGY/
살인이나 성폭행, 사기 등은 터무니 없는 형벌이 아직도 적용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데 2D에도 인권을 부여하면서 이런부분은 개선안하는 것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입법을 하고 집행을 하는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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