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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번엔 공군 여중령이 남자 부하 성희롱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9. 10.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최근 군대 내 성추행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충격을 줬었죠. 이번엔 여중령이 남성 하급자(9급 군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여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군본부 정문 / 연합뉴스

공군본부 법무실 여군 A 중령(40대)은 지난해 여름 남성 하급자인 B 군무원(30대)에게 "요즘 모유 수유하나, 가슴이 왜 그렇게 크냐"고 말한 혐의로 군사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A 중령은 헬스가 취미인 B 군무원의 대흉근이 발달한 모습을 보고 이같이 말했다는 진술을 군 수사당국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군무원은 이후 부서장 면담에서 이 사실을 이야기했고 지난달 뒤늦게 군사경찰 조사가 시작됐으며, 해당 발언을 들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진술했으며, 군 당국은 B 군무원의 진술이 일관성을 갖췄다고 보고 있습니다. 성희롱 외에도 '직장 내 괴롭힘'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중령은 문제가 되는 발언은 완전히 날조된 허위 사실이라며, 당시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직원들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했습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9/10/GI7XSXRZH5GP5HWOEIXHDZPPWE/

 

해당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쫌스럽고 한심하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이러한 모습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건 착각일까요. 많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일관된 진술에 고욕을 치렀다는 것을 본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 직원들이 진술했다고 하는데 군대 사회에서 제대로 진술 했는지도 의문이네요. 그리고 언어폭력이라는 것은 듣는 사람들의 기분에 좌우된다고 명시되었는데, 이 상황은 그게 맞겠죠. 참 역지사지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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