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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전, 지난해 빚잔치 불구하고 억대 연봉자 사상 최다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1. 9. 26.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 입니다.

 

한국전력이 8년 만에 전기료 인상을 단행하여 경영난 회복에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내부에선 언대 연봉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 / 한전 공식블로그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전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억대 연봉자는 2972명으로 전년 대비 577명이 증가하였고, 직원 8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았으며, 기관장 연봉의 경우 전년 대비 333만원 증가한 2억 6505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한전은 당기 순이익이 1조9515억원을 냈으나 부채가 59조 7721억원을 기록하여 부채 비율이 112.1% 달하였으며, 현재 부채는 62조 95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탈원전과 연료비 상승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하여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란 주장이 있으며, 경영 악화 속 직원들의 과도한 혜택을 누리고 있기에 이에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4인 가족 기준 한 달 평균 전기 사용량(350kWh)일 경우 매달 최대 1050원씩 오르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주환 의원은 공기업 부채는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만큼 공공기관들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강조해습니다.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10926122501000?l=N

 

이전에 공기관들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성과금 잔치를 했다는 글을 다뤘는데 이번엔 구체적으로 한전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공기업들의 이러한 모습이 제대로된 모습인지 모르겠네요. 기업의 부담은 국민들에게 돌리고 이익은 자신들이 챙겨가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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