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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일상

지구의 온난화, 올 여름 '매미나방' 전국 뒤덮는다. (피부병 알레르기 위험)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6. 28.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오늘은 작년 겨울 역대급 이상고온이 이어져 매미나방이 창궐한다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보기만 해도 징그러울 뿐만 아니라,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매미나방’이 극성을 부리고 있고 합니다.


벌써부터 산에는 매미나방 유충이 득실거렸고,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 매미나방이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극성을 부렸던 매미나방의 유충이 올해는 더 많이 출몰했고, 특히 현재 북한산에는 애벌레가 득실거리며, 등산로에 있는 안내 표지판과 공중화장실 벽에도 애벌레 수십 마리가 기어 다녔던 상황이라 우려되고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민웅기 자원보전과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개체 수는 알 수 없지만 예년보다 더 많이 늘어났고, 민원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이 빗발치자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방제 작업에 나섰으나 한계가 있고, 다른 동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약을 뿌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 마리, 한 마리 손으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매미나방 유충은 식물에 큰 피해를 주며, 사람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나 가려움증 등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매미나방 유충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지난해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로 인해 상당수가 성충으로 부화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르면서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흰불나방’ 등 다른 해충도 계속해서 개체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알을 마구 뿌려놓고는 장렬히 죽는다고 하네요. 애벌레의 경우 독도 품고 있기에 새들이나 곤충들이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겨울에 월동을 하는 알들을 보는 족족 제거해주며 다녀야할 거 같습니다.

지난해 춘천지역 38ha에 달하는 산림에 막심한 피해를 줬고, 송암동의 야간 경기장 조명시설 등에 수만 마리의 나방떼가 몰려들어 경기가 취소된 경우도 있다고하니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 봐집니다.

참고 자료 : https://youtu.be/O8rdUpqm9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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