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창고/음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매실)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11. 29.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즉 소화가 잘 안될때는 옛부터 매실을 먹으면 잘 내려간다는 말이 많았었죠. 하여 매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 매실의 종류 :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청매 :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함


백가하 : 알이 굵고, 매실 요리에 가장 적합함


황매 : 노랗게 익은 것, 향기가 매우 좋으나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움


금매 : 청매를 주기에 쪄 말린 것, 금매로 담근 것은 빛깔도 좋고 맛도 뛰어남


오매 : 오매는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 하여 붙여진 이름, 청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나무나 풀 말린 것을 연기에 그을려 만든 것. 각종 해독작용뿐 아니라 해열, 진통, 구충, 갈증방지 등에 효과적임.


백매 : 옅은 소금물에 청매를 하루 밤 절이고 햇볕에 말린 것.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나 더 만들기 쉽고 먹기도 쉬움


◎ 본초강목 속 매실 효능


맛이 시고 무독하며, 간과 담을 다스린다. 근(세포)을 튼튼히 하고 혈액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며, 번열을 내리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사지 통증을 멈추게 한다.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하며,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며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주독을 없애고 종기를 없애며 담을 없앤다. 뱃 속의 벌레를 없애고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앤다.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다.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한다. 입 안의 냄새를 없애주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다. 중풍과 경기를 다스리고 미용효과가 뛰어나 화장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 매실의 효능


1. 천연 소화제

매실은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매실의 신 맛은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기능을 정상화 시켜 위산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드셔 주시면 신속하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숙취해소

매실의 경우 강한 알칼리성을 띄어 꾸준히 먹을 시 두통이나 어지러운 느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요즘 인스턴트 식품이나 스트레스, 피로감에 부딪히며 산성으로 변한 몸을 바꿔주고, 산성인 술을 마셨을 때도 알칼리성인 매실이 숙취해소를 도와줍니다. 뿐만아니라 매실 속 피부르산 성분이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3. 여성 건강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 생리불순, 골다공증, 폐경기나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피부미용

매실 속 비타민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뿐만아니라 매실은 몸 속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어 해열 작용을 합니다.


◎ 매실 고르는 법


표면이 매끈매끈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으며, 벌레가 먹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짙은 초록색을 띄고 만져 봤을때 단단한 것이 좋으며, 구입 시 바로 가공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 보관법


구입 시 바로 가공하시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할 경우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서 보관할 시 한달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 매실 부작용


생과로 드실 경우 시안산이라는 물질로 인해 배탈,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가공하여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매실 알고 드시고, 힘든 요즘 건강챙기시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