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야기 (새송이버섯)

안녕하세요. 정보 알리미 다올입니다.

새송이버섯의 모습은 송이버섯과 흡사한 모양을 가졌으며, 식감도 유사하다고 평가되나 실상은 느타리버섯의 일종으로 원래 이름도 '큰느타리버섯'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송이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지도 않죠. 그렇다고 해도 버섯이다 보니 그 나름의 뛰어난 맛과 영양가도 높기에 건강상의 효능도 뛰어나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새송이버섯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새송이버섯 / 매경헬스

◎ 새송이버섯 이란?

중앙 아시아와 중동, 지중해 지역에 걸쳐 널리 자생하는 종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들여온 때는 90년대 초반이기에 의외로 얼마 지나지 않은 버섯입니다. '새송이'라는 상품명이 언어의 사회성에 따라 명사가 되었으며, 이 상품명 또한 송이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버섯 이라는 뜻에서 붙은걸로 보여집니다.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과 함께 한국인에게 친숙한 버섯이 되었습니다.

◎ 새송이버섯 효능

1. 항산화 작용을 통한 각종 질환 예방 및 면역력 향상

새송이버섯에는 항산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SOD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저분자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SOD 유사활성물질이라 칭하는데 보통 식물의 파이토케미컬들이 해당됩니다. 이를 통한 항산화 작용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 및 노화 방지, 각종 질환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며, 항균, 항암, 혈중지질대사 등 건강 전반에 기여 합니다.

2. 피부 미용

새송이버섯에 함유된 티로신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효소인 티로시니아제를 저해하여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티로시니아제를 저해 활성은 새송이버섯 뿐아니라 팽이, 표고, 느타리 버섯에도 공통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이중에서도 팽이버섯의 활성도가 높습니다. 밝은 피부톤을 위해 버섯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혈압 조절

새송이버섯은 뛰어난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저해활성을 가지고 있어 혈압과 부종에 관련된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고혈압에서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경우 인체의 혈압 조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ACE는 안지오텐신1 로부터 안지오텐신2 를 합성하는 단계에 작용하는 효소 입니다. 안지오텐신2 는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를 분비시켜 수분 및 나트륨을 보유하도록 하고, 혈관 이완을 억제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기에 ACE의 작용을 저해하여 안지오텐신2를 줄여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다이어트

새송이버섯에는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며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줍니다. 이뿐만아니라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의 형성과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 또한 낮으며 고단백으로 이뤄져있어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절합니다.

이외에도 아질산염 소거능, 간기능 강화 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새송이버섯 부작용

위험한 부작용은 없으나 많은 양의 버섯을 섭취시 복통이나 속쓰림 등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

육질이 부드러우며 단단하고 향기가 뛰어난 것이 좋으며, 대가 굵고 곧으며 갓의 끝부분이 두껍고 짙은 황토색이며, 대 부분이 촉촉하고 단단하며 갓 밑부분은 노란색으로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역시 버섯은 몸에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모두들 버섯 드시고 건강 챙겨보심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