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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이 역학 조사 때 자신의 동선을 숨긴 사실이 드러났고, 이 때문에 18명이 추가 확진 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 A씨가 자신의 동선을 숨기는 등 허위 진술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확진되기 2일 전인 지난달 23일 지인을 만났으나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을 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A씨가 만난 지인의 가족과 이들의 직장 동료 등을 통한 추가 감염이 발생해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나왔으며, A씨는 자녀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해당 지인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A씨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집단감염으로 확진돼 사안이 매우 중대했다"며 "A씨의 허위 진술로 2주에 달하는 기간 동안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한 만큼 (관할 구청인) 남동구에서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13202611742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이 국민들에겐 정보를 요구하지만 자신은 그 공무를 지키지 않는 모습은.... 좀 그렇네요. 일반 국민보다 더 철저해야 할 경찰의 신분으로 말이죠.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조사에 응해달라 할 수 있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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