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창고/역사

인간의 희망,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낸 기적 <빅토리아 앨런>

by 정보알려주는다올 2020. 6. 29.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드리는 다올입니다.


오늘은 한 여성, 빅토리아 앨런(Victoria Arlen)의 일생을 보며 사람의 의지, 희망, 자신감을 통해 기적을 일어낼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06년, 빅토리아 앨런은 11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그녀는 갑자기 감기 증상을 호소했고, 조금씩 몸이 나빠지더니 급기야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는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입을 열어 말 할 수도 없었죠. 모든게 암흑으로 바뀌었고, 그렇게 빅토리아는 자신의 몸에 갇혀 버렸습니다.


담당 의사는 빅토리아가 식물인간 상태로 회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죠. 가족은 희망을 잃었고, 생명 유지를 위해 음식물은 관을 통해 주입할 뿐이였습니다. 그녀는 식물인간 상태로 2년간 누워있었지만, 정신적으로는 깨어있었습니다. 다만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죠. 상황은 더 악화되어 갔습니다. 의사는 그녀가 실질적인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니라고 발버둥 쳤지만 몸은 전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빅토리아가 정상으로 회복할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2년이 지난 2009년 12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빅토리아가 엄마와 눈을 마주치기 시작한 것이죠. 그녀는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일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좋아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가족들에게 지난 4년에 대해 얘기했고, 가족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모두 들을 수 있었어요. 의사들은 내가 뇌사 상태라고 했지만 엄마 아빠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셨어요. 세 오빠는 항상 내게 말을 걸어주었고,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줬죠. 그것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어요."


그녀의 회복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랐습니다. 그녀의 몸은 정상으로 회복되었지만 다리는 전혀 움직일 수 없었죠. 담당의사는 빅토리아의 뇌와 척수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그녀가 영원히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빅토리아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들에도 진찰을 받았으나 모두 똑같은 말 뿐이였습니다. "포기하시고 휠체어에 익숙해지세요." 라고...


휠체어 생활은 빅토리아에게 또 다른 시련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녀는 오랜 기다림 끝에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친구들은 대놓고 그녀를 따돌리고 놀렸죠. 지옥 같은 학교에서 돌아온 빅토리아는 방에서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빅토리아를 본 엄마는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으니 제발 그녀가 자신감을 잃지 말아달라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빅토리아는 "다시는 걸을 수 없다"라는 의사들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승부 근성과 이전의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하반신은 점점 더 굳어져 갔습니다. 현실은 그녀에게 재차 걸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빅토리아에게는 다시 걸을 수 있다라는 희망이 전부였습니다.


어느 날 빅토리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세 오빠는 그녀를 수영장에 집어 넣습니다. 빌토리아는 갑자기 수영장에 빠지자 겁에 질려 허우적대며 빠져나오려고 했죠. 그때 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10살 때 수영 대회에서 우승했던 순간이 떠오른 순간이, 그렇게 물속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두 번 다시 수영을 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오빠들은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그녀의 오빠들은 휠체어에 매여 사는 동생이 휠체어에서 나올 수 있도록 과감한 행동을 한 것이였습니다. 이후로 빅토리아는 수영을 할 때마다 휠체어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엄청난 수영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물은 그녀에게 자신감을 찾아주었고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주었죠.


빅토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꿈궈오던 올림픽에 나가겠다고 선억합니다. 사람들은 불가능한 얘기를 한다는 그녀를 비우었지만, 빅토리아는 움직이지 않는 다리로 매일 8시간씩 수영 맹연습을 진행합니다. 그녀는 결국 2012년 여름 런던 패럴림픽, 즉 장애인 올림픽 미국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패럴림픽에 참가한 빅토리아는 놀라운 성과를 냅니다. 그녀는 한 개의 금메달과 세 개의 은메달을 따고 세계기록마저 경신하게 됩니다. 빅토리아가 런던에서 미국으로 돌아왔을 대 전 세계는 그녀에게 열광했죠. 그녀는 TV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빅토리아는 올림픽에 출천해서 금메달도 따고 이전과는 다른 인생으로 살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못 걷는다는 것이였죠. 2013년 빅토리아는 마비 재활 프로그램을 받으러 엄마와 함께 집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매일 고된 훈련을 잘 견뎌냈지만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싶지 않았고, 얼마 후 아빠와 세 형제는 빅토리아를 위해 고향에 직접 그 재활 프로그램 체인점을 개업합니다. 하지만 병원 전문가들은 여전히 그녀가 걷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사는 대놓고 이렇게 비아냥거리기도 하였죠. "나라면 멍청하게 빚을 지며 그 체인점을 열지 않는다."라고 말이죠.


2년 후 빅토리아의 다리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녀는 코치의 도움으로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 것이죠. 그녀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지 6년이 되던 해였고, 의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에는 그녀 혼자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매일 6시간 동안 목표를 향해 더 훈련했고, 5개월 후 그녀는 목발을 완전히 던져 버리고 세상으로 걸어 나온 것입니다. 빅토리아 앨런은 말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절대 잃지 마세요.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녀는 현재 배우, 강연가, 모델, 스포츠 채널 ESPN의 유명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ttps://amzn.to/2Dr7zeu 이곳에서 빅토리아의 10여 년간의 여정을 책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출처 : https://youtu.be/tiJ4it7wW7U


사람들의 믿음과 자신의 믿음, 희망, 불굴의 의지를 통해 기적을 일궈낸 빅토리아 앨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빅토리아가 말했듯 우리는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감 대신 열등감으로 살아가고 희망 대신 불안함, 좌절 등을 미리 걱정하며 살아가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삶을 헤쳐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